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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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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설명

 

 

 

신흥우의 작업은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도시인들 틈에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뒤엉켜 살아가는 현대 도시인들의 다양한 표정과 삶의 단상을 담고 있다. 신흥우의 작품 속에 드러나는 그로테스크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우리의 일상사가 표방하는 희노애락의 정서를 유쾌함으로 풀어내면서 많은 감상자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먼저 떠올리게 만들면서도 각자의 개인소사와 슬픔과 고뇌들을 함께 떠올리게 만듦으로써 오늘날 현대인의 정체성을 따듯한 가슴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도시민들의 삶의 어울림, 그 어울림이 축제처럼 즐겁길 바라는 유쾌한 이상주의자인 작가의 예술관이 그의 작품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


실리콘으로 시작된 신흥우의 물질 회화는 분명코 회화로 출발하고 있음에도 재료의 특성상 부조와 같은 3차원적 특성이 강화되고 있는 연유로 언제나 그의 작품을 회화적 조각 혹은 조각적 회화로 위치시킨다. 실리콘 아크릴, 미디엄들이 뒤섞이고,  평면과 입체가 교류하는 그의 테크니컬 믹스처(technical mixture)라고 하는 다매체적 특성의 물질 회화는 신흥우의 작품을 이처럼 매우 활력있게 하는 바탕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흥우의 예술적 성찰은 여전히 회화에서 출발하고 그것에 집중한다. (김성호, 평론 중에서)

 

 

<Concert>라는 작품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합주를 하는 작품으로 희화화된 인물표현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실제 콘서트를 감상하는 것처럼 역동적이다.

<Dance>는 도시민들의 삶의 어울림이 자유로운 춤사위처럼 조화를 이루어 생동하는 모습을 담아내 사람과 관계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Festival of the City> 역시 어울리는 삶 자체가 축제처럼 즐겁길 바라는 유쾌한 이상주의자인 신흥우의 예술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이다. 신흥우는 작품 그 자체로 그의 염원을 비는 즐거운 의식행위인 것이다.

<희망아리랑>은 2013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의 걸개그림으로 선정되어 50m길이의 대형작품으로 완성되어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대선후보 활동 시에도 새누리당사에 그의 작품이 걸개그림으로 전시되어 새 정부의 이념을 상징하고 한국 정치의 표상을 담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대 도시인들의 다양한 표정과 삶의 단상을 담고 있는 그의 작품은 현시대의 평화의지의 상징적 이미지로 대두되었다.

<Funny city>에서는 건물, 자동차 등이 등장해 소재의 다변화를 꾀함은 물론 서사적 내레이션을 풍부하도록 한다. 리듬을 타는 듯한 인간들의 율동,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시선 등도 그의 최근 작품의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2021/2022년 신작 시리즈가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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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2-04-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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